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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덩이입니다.
오늘은 미국 신용카드 잔액이 1조 달러가 넘어섬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신용카드 잔액 1조달러 돌파
2023년은 미국에서 재정적으로 중요한 해가 되었습니다. 신용카드 잔액이 역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 기록적인 수치는 가계 재정의 건강과 앞으로의 소비자 지출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최근 FRED 그래프 분석에 따르면, 2011년 1분기부터 모든 잔액을 100으로 정규화하여 보면, 세 가지 주요 신용카드 부채 지표의 장기 추세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이 그래프에서 파란 선은 잔액의 증가를, 녹색 선은 인플레이션으로 조정된 잔액을, 빨간 선은 가처분 소득 대비 잔액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특히 파란 선은 미국 상업은행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및 기타 회전 신용 형태의 잔액이 2011년 이후 어떻게 증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2023년 3분기의 잔액은 2020년 1분기의 경기 침체 시작 때보다 18.2% 높았으며, 2021년 1분기의 경기 침체 이후 최저치보다 34.8% 높았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부채
이러한 증가는 상당한 인플레이션과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2022년 6월, 인플레이션은 연간 최고치인 8.9%에 달했으며, 총 CPI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0%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신용카드 잔액의 증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2023년 3분기의 '실제' 신용카드 잔액은 2020년 1분기 수준과 사실상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높은 잔액이 가계 재정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을까요? 이는 가계 부채의 다른 유형, 이자율, 가처분 소득의 증가 등 여러 요소에 의존합니다. 2020년 1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가처분 소득은 신용카드 잔액보다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빨간 선에 따르면, 가처분 소득 대비 신용카드 잔액은 2023년 3분기에 실제로 2020년 1분기보다 약간 작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이자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잔액을 유지하는 비용은 증가했습니다.
이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가계 소득의 증가와 비교할 때 신용카드 잔액의 증가가 반드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은 가계 재정 상태의 전체 그림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는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과 신용 관리 방식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의 변동은 소비자들의 지출 결정과 신용카드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경제 전망과 정책 결정에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가계 재정의 건강을 평가하고, 더 나은 재정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분석하여 미래의 경제 정책과 소비자 보호 조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3년 미국의 신용카드 잔액 1조 달러 돌파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경제적 변동성, 소비자 행동, 그리고 재정 관리 방식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재정적 결정을 내리고, 경제적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